경북도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해, 사고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여 빠른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경북도 관할구역 내에 주민등록 전입이 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도내 외국인도 포함된다.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도와 23개 시군이 전액 무료 부담하고 재해나 그 밖의 사고..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대구시당이 3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요죄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지난해 12월 1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비롯한 유통업계 등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대구시당은 홍 시장이 주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광역시장의 직권을 남용해 기초단체장에게 강요하고, 대형마트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합의..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 ‘2023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대구 북구청이 후원하는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월 5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돼, 달집태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은 북극의 제트기류 이상으로 한반도에 몰아친 여러 차례의 한파와 잦은 눈 소식 등으로 골프장들은 개점휴업 상태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더더구나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많은 국내 골퍼들이 따듯한 골프장을 찾아 해외로 나가느라 공항 출국장은 연일 이용객 기록을 경신중이다. 이러한 난국을 타개키 위한 골프장들의 다양한 고객 유치 이벤트와 혜택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경주 블루원의 루나엑스 C.C는 동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혼자서도 골프 신청이 ..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명을 밑돌 가능성이 유력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출산율 만년 꼴찌인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 위기는 더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가족형성기를 보호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통계청의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3만1863명으로 1년 전보다 4.7%(1만1520명) 감소했다. 연말에 출생아 수가 더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25만..
‘소연나무’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SY KINT 대표 권창욱 씨와 배우자 이해경 씨가 막내딸의 애칭인 ‘소연나무’란 이름으로 기부한 것이다. 2017년부터 6년째 총 4천 500만 원을 기탁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물류창고 등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지하 주차장 등에서 예기치 못한 전기적 문제와 혹여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에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유독가스의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열기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화재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 활동에 제한이 많다.특히, 지하층 화재에서 핵심은 ‘즉시 대피하는 것’이며, 평소에 아파트 등 지하 주차장의 비상구 위치를 파악해두고 유사시 피난 유도선을 따라 대피하..
경북도내에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32곳, 1명인 학교가 3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설되는 학교 또는 유치원은 1곳 밖에 없고 폐지되는 곳은 9곳이다.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포항시에서 월포초, 죽장초상옥분교, 장기초모포분교 등 3곳 ▲경주시에 의곡초, 의곡초일부분교 등 2곳 ▲김천시에서 아천초능치분교, 봉계초태화분교 등 2곳 ▲안동시에서 월곡초, 녹전초, 월곡초삼계분교 등 3곳 ▲영주시에서 순흥초 1곳 ▲영천시에서 영천중앙초화남분교 1곳 ▲상주시에서 낙동동부초, 모서초, 은척초, 화북초입석분..
“성주대교 개축으로 인근 주민과 공단, 물류센터가 사용해 오던 진출로가 폐쇄돼 통행 및 물류 유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는 304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7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성주대교 인근 진출로 일부 구간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대구 성주대교 개축공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부산국토청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봉촌리 일대의 국도와 면도가 바로 이어지는 약 100m의 통행로를 없애고 ..
코로나19 상황 속 자녀 등교를 원치 않는 학부모들이 써 온 \'가정학습 목적의 교외체험학습\'이 올해도 허용된다. 다만 57일 정도로 가정학습 일수를 유지하도록 했던 교육부 권고는 폐지된다.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학교 학사운영\' 지침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핵심은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 도입된 \'가정학습 목적의 교외체험학습\'이 올해도 허용된다는 점이다.가정학습 목적의 교외체험학습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없던 개념이었다. 원래는 학교가 아닌 기관·단체에서 여는 행..
구미소방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화재는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그에 따른 충전시설 화재 안전시설은 미비해 구미소방서에서는 선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입주자 대표 합동 간담회 추진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구획, 소화시설 설치, 감시용 CCTV설치 등 ▲단지 내 질식소화덮개 구매 권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 등이 있다.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
경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주차장 천장과 외벽의 경우 아직도 가연성 외장재로 마감된 건물이 남아 있어 화재 발생 시 화염 및 연기가 외장재를 타고 상층부로 이동해 짧은 시간 내 건물 전체가 다량의 열기와 연기에 휩싸여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특히, 대부분 1층에는 스프링클러조차 설치 돼 있지 않고, 건축물 내부 출입문이 방화문이 아닌 곳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필로티 건축물..
대구시는 지난 1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이전대상 부대 4개소 등 7개 기관의 과장급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을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갈 관·군협의체 최초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중앙이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군부대는 안보를 위해 필요불가피한 시설이지만 전국적으로 만연한 님비(혐오시설 기피) 현상과 경제적 필요성으로 인해 지자체들은 역외로 이전을 요구하거나, 자기 지역으로의 유입을 극구 반대해왔..
대구 수성구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2003년부터 시작된 ‘수성사랑 나누기’라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수성구청 공무원들은 설 · 추석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설에도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시설 위문과 함께 수성구청 본청, 보건소, 의회 33개 전 부서가 결연을 한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성심성의껏 마련한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2022년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되었다.종합 2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이렇듯 구미시가 우수한..
편의점 택배 운임 요금이 인상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S25와 CU등 국내 주요 편의점이 택배 운임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GS25는 다음 달부터 반값 택배 운임을 중량별로 200∼300원 인상하고, CU는 올해 국내 택배 운임을 300원씩 올렸다. 26일 오전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설치된 택배기계에 운임 인상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칠곡군은 옷장, 책상 등 대형폐기물은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하였으나 1월부터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군은 지난 10월에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혼자 버릴 수 있는 ‘직접버림’ 과 개인..
칠곡군은 2023년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 주민이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지급 기준은 현수막 장당 대형 2000원, 소형 1000원이며 벽보·전단은 장당 A4초과 50원, A4이하 30원, 스티커(명함형, 자석형)는 장당 10원이 지급되며 일 100,000원, 월 200,000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참여를 통해 상습·조직적인..
법원의 결정을 통해 고위험 성범죄자를 학교, 보육시설로부터 500m 이내에 살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한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도 4대 권역에 설치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책으로는 \'무자본 갭투자\' 집중 단속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이뤄진다.법무부는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법무부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법원 결정을 받아 학교, 어린이집·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 등에서 500m 안 지역에 살지 ..
상주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2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11.27.)에 따라 2022년 처음으로 신청 주민 139명에 대해 전액 국비로 43,456천원을 보상을 하였고 이어서 올해 2번째 보상 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대상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소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보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